코로나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동안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33.8%p↑
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 결과, 집중접종기간 동안 접종률이 각각 60세 이상은 13.1%p, 감염취약시설 33.8%p씩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.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30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‘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 운영실적 및 향후 계획’을 논의했다고 밝혔다. 추진단에 따르면 금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에서 52.4%(약 41만건), 60세 이상에서 30.7%(약 387만건)로 집계됐다. 이어서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응해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거주자 등 고위험군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1월 21부터 6주간 운영된 2가백신 활용 ‘동절기 집중접종기간’ 실적을 발표했다. 먼저 집중 접종기간 동안 60세 이상 접종률은 17.3%에서 30.7%로 13.4%p,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17.6%에서 52.4%로 34.8%p 각각 증가했다. 시도별 접종률은 전남이 감염취약시설(63.1%), 60세 이상(38.8%)에서 모두 가장 높았으며, 집중접종기간 상승 폭이 가장 높은 시도는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대구(42.3%p↑), 60세 이상은 경북(16.0%p↑)으로 확인됐다. 시설별